[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 등과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술 경쟁력 우수 기업 발굴과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기술혁신에 관심이 있는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모집 분야는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 등이다.

롯데건설 등은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15개 기술을 선정해 총 9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기업(대상~동상)은 공동연구·투자 기회와 테스트베트 현장 제공, 파트너사 등록 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참가 희망사는 오는 8월 4일까지 롯데벤처스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 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순위는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9월 말께 발표된다.

롯데건설 측은 "그동안 진행했던 공모전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며, 실제 현장에 적용한 실용적인 기술들이 많았다. 올해는 모집 분야를 대폭 확대한 만큼, 보다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사업 발굴 창구로 이 같은 공모전을 적극 활용하 ㄹ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