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독일 자동화 전시회에 AI미장로봇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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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독일 자동화 전시회에 AI미장로봇 소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3.06.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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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벤처기업인 로보블럭시스템과 함께 '2023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Automatica 2023)에 양사가 공동개발한 ‘AI 미장로봇’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AI 미장로봇은 바닥 미장 작업 무인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 건설 장비다.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면을 3D 스캐너로 정밀 측량하고, 평활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는 부분에 대해 로봇에 탑재된 회전 미장날로 미장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반복 작업이 필요한 부분의 미장 작업을 자동함으로써 시공 품질 균질화와 인건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작업자가 작업 현장에서 떨어진 공간에서 로봇을 운용하기 때문에 안전성도 확보 가능하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해당 로봇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우리나라 로봇 공동관 부스에 전시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건설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건설사의 스마트 건설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필수적”이라며 “R&D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를 통해 자체 기술 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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