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이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의 지지 선언에 힘입어 박근혜 후보에게 박빙으로 역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 전 부소장은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까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정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박 후보는 견고한 고정 지지율인 45%를 정점으로 더 이상 외연확대는 어려워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향후 4일부터 시작되는 TV토론과 투표율이 최종 승패를 가름할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최종 승자가 누가 되든 향후 정치권의 '빅뱅'은 필연적인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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