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제로, 2600만 캔 판매 돌파…CJ제일제당, 中 자회사 ‘지상쥐’ 매각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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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제로, 2600만 캔 판매 돌파…CJ제일제당, 中 자회사 ‘지상쥐’ 매각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3.07.3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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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밀키스제로 3종
밀키스제로 3종 ⓒ사진 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제로, 2600만 캔 판매 돌파

롯데칠성음료는 제로칼로리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2600만 캔(250mL 환산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밀키스 제로는 지난 2월 말 출시 이후 7월 말까지 월평균 520만 캔(250mL 환산 기준), 5개월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약 2600만 캔이 판매됐다. 이 같은 흥행으로 밀키스 브랜드 전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밀키스 오리지널 매출 성장도 이끌고 있다는 게 롯데칠성음료의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매년 약 500억 원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 브랜드인 밀키스가 올해는 약 800억 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제일제당, 中 자회사 ‘지상쥐’ 3000억 원에 매각

CJ제일제당은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吉香居)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31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약 3000억 원이며, 매수자는 복수의 중국 기관투자자와 지상쥐의 기존 2대 주주이다. 이번 지상쥐 지분 매각을 계기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사업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약 1650억 원의 매출(전년비 +33%)을 기록한 글로벌 전략제품(GSP) 사업을 확장하고, 온라인 채널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지상쥐 지분 총 60%를 약 385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지난해 지상쥐 매출은 약 2091억 원이다.

신세계푸드 국탕류 간편식, 7월 판매량 21% 증가

신세계푸드는 7월 국탕류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국탕류 간편식의 인기는 최근 지속적인 무더위에 불 사용 시간은 최대한 줄이면서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특히 프리미엄 국탕류 간편식의 경우 조리의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고, 최근 외식가격 부담으로 인해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이 인기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마즈, 고양이의 날 맞아 사료 기부

한국마즈가 오는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과 9월 9일 ‘한국 고양이의 날’을 맞아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연다.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리는 ‘위스카스®(whiskas®) 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내 소비자가 전국 이마트 몰리스와 롯데마트 콜리올리, 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 매장을 방문해 위스카스 건사료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참여 완료된다. 이후 한국마즈가 전국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된 위스카스 중량의 10%를 적립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사료는 고양이 보호단체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에 전달돼 유기묘 보호와 관련 활동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빙그레,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빙그레는 지난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빙그레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경제·사회·환경 가치의 통합적인 성과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ESG 경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재무적인 요소와 더불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인 활동과 성과도 공개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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