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주)에프엠바이오헬스의 최종호 대표는 에프엠청지기라는 활동명으로 복음성가 일종의 CCM 정규 1집인 <5시에 부르신 은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이틀인 ‘혼의찬양’ 등 최 대표가 작사작곡한 찬양곡은 3곡이다. ‘혼의 찬양’ 경우 KBS국악단의 모선미 선생이 함께 연주한 해금 버전도 있고, 서울대 음대 김두민 교수가 3곡 모두 첼로를 연주해 줬다. 

김동우 편곡에 신은서 작곡의 ‘지금이라도 부르신 은혜’에는 최 대표가 직접 작사가로 참여, 자신의 신앙 고백을 담았다. 

총 9곡으로 구성된 1집에는 대중적으로 유명한 장진숙 작곡가의 곡인 ‘믿음이 없이는’도 수록돼 눈길을 끌었다.

최 대표는 “작곡한지 22년만에 출시하게 돼 감회가 깊다. 과분한 분들이 함께 해줘 좋은 음반이 나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살기 힘든 이 시대의 성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