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식자층도 돌아섰다, 40% 득표율 자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8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부산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문 후보가 마지막 유세 장소로 부산을 택한 것에 대해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은 <시사 오늘>과의 통화에서 "문 후보 주소지가 지역구인 부산으로 돼 있다. 투표 당일 부산에서 투표를 하게 된다"며 "역대 유력 대선 후보 중 지역구에서 투표하는 후보는 문 후보가 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목표 득표율 40% 달성 가능성 관련, "자체 여론 조사 결과 40~45% 사이는 충분히 나올 것으로 본다"며 "3차 TV토론 후 지녁 내 식자층이 많이 돌아선 것 같다. 젊은 층 유권자 투표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오전 문 후보는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 파탄을 낸 정부와 새누리당을 표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강남역 유세, 대전과 대구를 지나 마지막 유세 지역인 부산을 향할 계획이다.
한편, 문 후보는 선거 투표 당일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의 엄궁동사무소에서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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