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민현주(국민의힘 연수을 당협위원장) 前 의원이 지난 8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리는 도시과학대학 페스티벌 행사에서 특별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특별 강연은 ‘인천 송도 교통의 발전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이어졌다. 민현주 위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송도 국제도시의 직면한 교통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생각를 나누며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강의는 기존에 계획된 송도 교통-현재 경험 중인 송도 교통-앞으로 기대하는 송도 교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송도 대중교통인 인천지하철 1호선과 광역/간선/지선 등 버스의 문제점과 추후 대안으로 진행·추진되고 있는 △KTX △GTX △트램 △UAM 도심항공교통 관련 내용에 대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외곽진출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의 조속한 개통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민현주 위원장과 강연에 참석한 도시과학대학 소속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민현주 위원장은 “금일 특강에서 참석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송도 국제도시 교통 문제에 대해 체감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추후에도 인천대 학생들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 송도국제도시가 송도 내 그리고 송도와 다른 지역 간의 원활한 교통망 건설 구축을 통한 발전 방향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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