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박기춘 신계륜 원내대표 입후보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동철 박기춘 신계륜 원내대표 입후보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2.12.27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병헌 불출마, 김한길 구설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김동철, 박기춘, 신계륜 의원이 입후보했다.

김우남 선관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오전 11시 20분에 신계륜 의원, 오후 4시 30분에 김동철 의원, 오후 4시 40분에 박기춘 의원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3명의 후보자 대리인이 참석해 추첨을 실시한 결과 기호 1번은 박기춘 후보, 기호 2번은 김동철 후보, 기호 3번은 신계륜 후보로 결정됐다"고 알렸다.

이날 선관위에 따르면 원내대표 재선출 의원총회는 28일 오전 9시 본청 246호실에서 개최된다. 당내 국회의원 127명을 선거인단으로 하고 무기명비밀 투표로 선출한다.

각 후보자별 10분간 정견발표하고 후보자간 합의가 있을 경우 5분 범위내에서 추가발언을 받게 된다.

김 선관위원장은 "결선투표시 추가 정견발표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애초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전병헌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리보다는 속죄를 택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내대표 합의 추대론까지 오갔던 김한길 의원 경우는 선거 기간 사석에서 지인들과 함께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비방했다는 구설수에 휩싸여 난항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