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 교체…정무수석에 한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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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 교체…정무수석에 한오섭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11.30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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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수석 이도운 시민사회수석 황상무
경제수석 박춘섭 사회수석 장상윤
신설된 정책실장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사진 윗줄 왼쪽부터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정무수석.아랫줄 왼쪽부터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연합뉴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정무수석.아랫줄 왼쪽부터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임명하는 내용의 인사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신설된 정책실장 자리에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기용됐다. 김 비서실장은 이 정책실장 인선에 대해 “이 실장은 탁월한 정책기획력과 조율 능력을 발휘해 굵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왔다”면서 “국정 전반에 대한 식견이 높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를 추진력 있게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정책실장은 “지난 1년 3개월을 되돌아보면 여러 가지로 많이 부족했고,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께 약속한 120대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내각과 당의 정책조율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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