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벤츠 코리아, ‘E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The new Mercedes-Benz E-Class)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4)는 2016년 10세대 E클래스 출시 이후 국내에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지난 4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럭셔리 아날로그 감성에 보다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사양을 결합해 수준 높은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다.

세부적으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 등이 적용된다.

더 뉴 E클래스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타이틀 스폰서 ‘12시 쿠웨이트’ 대회 개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타이틀 스폰서 대회인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시즌 마지막 대회 '2023 한국(HANKOOK) 12시 쿠웨이트'가 8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2023 한국 24시 시리즈는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시작해 이탈리아, 벨기에, 스페인 등을 거쳐 마지막 라운드인 쿠웨이트 대회를 끝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24시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내구 레이스에 최적화된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 중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는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 명칭이 사용됐다.

시즌 마지막 경기는 낮 최고 온도 30도에 거친 모래바람이 부는 쿠웨이트 모터 타운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최상의 레이싱 타이어 성능을 바탕으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참가 드라이버들의 완벽한 레이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기아,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 성료

기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Value Week)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코너 △동료와 추억을 쌓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엽서로 전하는 메시지 코너 등이 마련됐다.

지난 5일에는 본사 대강당에서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초청강연을 가지기도 했다. 17년차 베테랑 야구선수의 이번 강연은 '대담한 도전, 성공을 이끄는 팀쉽'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하고 전사 차원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기아의 제품과 서비스에 담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