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서울에서 풍성한 크리스마스 패키지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시그니엘 서울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79층부터 81층까지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트리는 레드와 골드, 실버 컬러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높은 층고의 개방감과 어우러진다.

크리스마스 패키지 ‘윈터 딜라이트’(Winter Delight)도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시그니엘 서울의 더 라운지, 바81, 인룸다이닝, 미니바에서 사용 가능한 F&B 크레딧 10만 원, 시그니엘 러기지 택 2개, 회전목마 패스트 패스(Fast Pass) 티켓 인당 1매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호텔 서울 역시 메인타워 1층에 대형 트리와 그랜드피아노를 마련했다. 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로비에서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오후 4시부터 4시 40분,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총 2회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과 12월 마지막 날에는 하프 연주를 추가한 특별 콘서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