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오연서 열애에 웃고 우는 MBC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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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오연서 열애에 웃고 우는 MBC 프로그램
  • 이다희 기자
  • 승인 2013.01.04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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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오른 ‘오자룡’, 긴급회의 들어간 ‘우결’제작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다희 기자]

▲ MBC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중인 배우 이장우와 오연서가 다정하게 포즈를 잡고있다 ⓒ뉴시스
MBC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 중인 이장우(27)와 오연서(26)의 열애설로 세간이 떠들썩하다. 오연서가 MBC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엠블랙의 이준(25)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오자룡이 간다’는 웃고 ‘우리 결혼했어요’는 우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월 3일 ‘오자룡이 간다’ 33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으로 12.5%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3% 상승한 숫자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오연서 측의 입장 발표와 함께 한 달째 열애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일 저녁의 ‘오자룡이 간다’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것이다.

반면 ‘우리 결혼했어요’ 게시판은 오연서의 하차 요구 불만글로 시끄럽다. 이날 누리꾼들은 “우결도 거짓말이었구나. 또 속았네”, “그럼 창선이는?”등의 댓글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오연서 측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여서 조심스럽다”며 “발전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연인 관계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또 “아직 프로그램의 향방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우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이준 측은 “‘우결’제작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열애설로 ‘우리 결혼했어요’는 긴급회의에 들어갔고, 오연서의 하차 여부에 대해 향후 공식입장을 내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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