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베러푸즈, 美 ‘클리브랜드 애비뉴’ 투자 유치…hy, 프레딧 ‘설 선물대전’ 진행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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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러푸즈, 美 ‘클리브랜드 애비뉴’ 투자 유치…hy, 프레딧 ‘설 선물대전’ 진행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4.01.1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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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겸 베러푸즈 CEO(왼쪽)가 돈 톰슨 클리브랜드 애비뉴 설립자 겸 CEO(오른쪽)와 투자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신세계푸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송현석 신세계푸드 겸 베러푸즈 CEO(왼쪽)가 돈 톰슨 클리브랜드 애비뉴 설립자 겸 CEO(오른쪽)와 투자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베러푸즈, 美 ‘클리브랜드 애비뉴’ 투자 유치

신세계푸드는 글로벌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 벤처캐피탈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투자는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베러푸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결정됐다. 특히 베러푸즈의 모기업인 신세계푸드가 대안육을 식품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대안육을 활용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선보이고,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서울시, SK그룹 등 주요 단체와 대기업의 위탁급식,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를 통해 대안육 활용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안식품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단순히 금액적인 투자를 넘어 전략적 투자자로서 베러푸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베러푸즈는 대안육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대안유, 대안치즈 등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 마케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hy, 프레딧 ‘설 선물대전’ 진행

hy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이 ‘2024년 설 선물대전’(이하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건강식품을 비롯해 뷰티, 생활용품, 명절 간편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hy는 이번 선물대전을 통해 한우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20년 이상 경력의 경매사가 엄선한 한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등심, 채끝, 안심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위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1인 가구·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해 간편식 라인업도 선보인다. ‘국탕류 선물세트’, ‘사골떡만둣국 세트’ 등이다.

프레딧 선물세트는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카트를 이용해 전달한다. 명절 물류량 증가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지정일 배송도 가능하다. 배송비는 무료다.

CJ프레시웨이, 메뉴관리시스템 구축 

CJ프레시웨이는 단체급식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메뉴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뉴, 식자재 등 방대한 단체급식 관련 정보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활용해 미래 단체급식 모델을 그려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관리시스템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단체급식 업무 노하우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체급식 산업의 핵심 인력인 영양사, 조리사 등 개개인이 지닌 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데이터 기반 메뉴와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시스템의 주요 역할은 △메뉴 데이터 자산화 △업무 효율성 향상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먼저 효율적인 메뉴 데이터 수집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를 진행했다. 각 점포 담당자는 시스템을 통해 메뉴를 검색하고 입력할 수 있으며, 다른 담당자가 등록한 내용도 공유·가공이 가능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고객 맞춤형 메뉴 개발을 위한 분석도 진행할 예정이다.

CJ푸드빌 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 선봬

CJ푸드빌은 자사 운영 빕스가 설을 맞아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빕스 프리미엄 스테이크 선물세트는 ‘토마호크 세트’, ‘포터하우스 세트’, ‘엘본 스테이크 세트’, ‘스테이크 세트’ 등 4종이다. 해당 제품 모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립아이, 안심 3종이 포함된다.

연휴 기간 홈파티를 즐기거나 여행·캠핑을 떠나는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식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바비큐 폭립 세트’는 빕스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폭립 3개로 구성한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빕스 설 선물세트는 전국 빕스 매장과 CJ푸드빌 외식브랜드 통합 주문앱 ‘셰프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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