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동아오츠카, 프로농구 올스타전 공식 음료 활동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지난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공식 음료로 참여했다.

동아오츠카는 올스타전을 관람하는 농구 팬들을 위해 별도 설치한 홍보부스에서 지난 8월 출시된 나랑드사이다 화이트콤부차를 제공하고, 화이트 콤부차 퀴즈 이벤트, 포카리스웨트 응원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KBL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부산KCC 이근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동아오츠카는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 이근휘 선수에게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워홈 “글로벌 푸드&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

아워홈이 글로벌 푸드&헬스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아워홈은 MCP(Meal-Care Platform·단체급식), TFS(Total Food Solution·식자재유통), GP(Gourmet Platform·외식), HMR(Home Meal Replacement·식품) 등 4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삶에 건강과 즐거움을 더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세계 진출을 준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워홈의 글로벌사업은 그동안 미국, 중국, 베트남, 폴란드 4개국에 걸쳐 주로 관계사 중심의 단체급식 위주로 사업이 진행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현지의 글로벌·로컬 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현지 고객·유통에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거점을 바탕으로 한국과 제3국간의 글로벌소싱, 무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기용 아워홈 글로벌사업부장은 “지난해부터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회사의 중장기 전략에 발맞춰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고삐를 죌 계획으로, ‘글로벌 K-푸드 전령사’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맥도날드, 100% 재생페트 용기 전국 매장 도입

한국맥도날드가 100% 재생페트로 만든 플라스틱 컵과 리드(컵 뚜껑)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

맥도날드는 이달 중 전국 매장에서 선데이 아이스크림 주문 시 재생페트 컵과 리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는 서울 수유점과 인천 연희DT점에서 선도입해 제공 중이며, 올해 안에 모든 커피 메뉴까지 친환경 재생페트 용기로 순차 전환할 계획이다. 단, 드라이브 스루(DT)나 테이크아웃 주문 시에 적용되며, 매장 내에서 취식할 경우에는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선도적인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가 도입하는 재생페트 컵과 리드는 국내에서 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가공 과정을 거쳐 재탄생됐다. 선데이 아이스크림 컵과 리드 1세트에는 수거된 500ml 투명 페트병 약 2.5개가 사용된다. 재생페트는 신생 플라스틱 대비 비용이 높지만 약 59%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컴포즈커피, 방탄소년단 뷔 인터뷰 영상 공개

컴포즈커피가 신규 브랜드 모델 방탄소년단(BTS) 뷔 광고 촬영 현장 인터뷰 영상을 전국 가맹점·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인터뷰 영상은 지난 10일 컴포즈커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재생 수 30만 회를 돌파했다. 뷔는 컴포즈커피 광고 콘셉트를 소개하며 “현장에서 재밌게 촬영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인터뷰에서 뷔가 컴포즈커피 메뉴 중 가장 좋아한다고 언급한 ‘유자티’는 지난 8일 가맹점 영상 선공개 이후, 이틀간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율이 약 72% 상승하기도 했다.

뷔가 출연한 광고는 이달 내 TV, 가맹점, 공식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NFT 에코 프로젝트 론칭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의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 최초로 NFT를 론칭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16일부터 스타벅스 리워드 고객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면 영수증당 에코 스탬프를 한 개씩 적립해 주고, 에코 스탬프 적립 미션 달성 시 스타벅스 NFT를 제공하는 ‘STARBUCKS STAR★LIGHT’를 시작한다.

에코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으며 정해진 개수에 맞춰 NFT로 교환할 수 있다. ‘베이직(BASIC) NFT’는 에코 스탬프 5개 적립 시 발급된다. 여기에 희소성 있는 소장 가치를 더하기 위해 에코 스탬프 15개를 모으면 2만 개 한정의 ‘크리에이티브(CREATIVE) NFT’를, 에코 스탬프 20개를 적립하면 1000개 한정의 ‘아티스트(ARTIST) NFT’가 발급된다.

스타벅스의 NFT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이라는 콘셉트로 국내 최대 아트 플랫폼 ‘프린트 베이커리’와 아티스트 ‘다다즈(DADAZ)’와 협업해 탄생했다. 해당 NFT는 컵, 텀블러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이미지로 디자인돼 고객에게 무작위로 발행된다. 스타벅스 NFT는 선물하기나 판매, 거래 등의 기능 이용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