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예약 개편으로 '이용자 호평'

아시아나항공이 온라인 예약 절차를 개선하며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들의 호평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항공권 예약고객 55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실시한 온라인 예매(PC·앱) 서비스 만족도 고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작년 8월 30일 시행한 예매 절차 간소화 이후 3개월간 모니터링 및 시스템 안정화를 진행하고 작년 11월 22일부터 실시했다.

예매 단계 간소화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에서는 81.5%의 만족 응답이 나왔다. △간결하고 한눈에 들어오는 디자인 △간소화된 단계 △정확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설문에 참가한 고객들은 아시아나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선호하는 이유로 △예약 편리성 △간편한 예약 관리(변경 및 환불 등)를 들었다.

에어부산 "우리집 댕냥이도 같이"…반려동물 1만 마리 수송

에어부산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반려동물 1만 마리 수송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에어부산의 반려동물 수송 실적은 1만283마리로 이 중 기내 동반은 9078마리, 위탁 동반은 1205마리로 집계됐다. 

노선별로는 제주 출도착 노선이 8178마리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동반이 흔치 않은 국제선 노선에서도 164마리를 수송했는데, 이는 2022년(54마리) 대비 2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에어부산은 2021년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 수를 항공편당 기존 3마리에서 최대 10마리까지로 확대했다. 

허용 수 확대로 2020년까지 6000~8000마리 수준이던 반려동물 수송 실적이 △2021년 1만1000마리 △2022년 1만1747마리로 대폭 증가하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만 마리 수송 기록을 세웠다.

진에어, 진에어페이 이용 시 괌 노선 선착순 할인 혜택

진에어가 오는 31일까지 진에어페이 이용 고객을 위한 괌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괌, 부산~괌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3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괌 노선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괌 노선은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진에어페이로 총액 운임 기준 30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이 선착순으로 적용된다. 단,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코리안디저트카페 '설빙'과 제휴를 맺고,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설빙 모바일 금액권 1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