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품질·기술 ‘ISOIEC 17025’ 인정…동국제약 인사돌, 유럽 진출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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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품질·기술 ‘ISOIEC 17025’ 인정…동국제약 인사돌, 유럽 진출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1.23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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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황주영 이사(우측 세번째)와 임나영 이사(우측 네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마크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근당

종근당, 품질·기술 'ISOIEC 17025' 인정 획득

종근당은 최근 천안공장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공인시험기관(KS Q ISO/IEC 17025)' 인정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법률 또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인정기구에서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영국 화학·바이오 분야의 국가측정표준기관(LGC)과 미국 숙련도 인증기관인 NSI의 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의약품과 미생물 등 국내 제약기업 최다 항목인 23개 부문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동국제약 인사돌, 유럽 진출

동국제약은 생약 성분 잇몸 약 '인사돌'이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인사돌을 스위스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의 일반의약품 제품이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인사돌이 스위스에서 치과 치료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치은염 및 치주염 환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 개최

광동제약은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스프링 시즌 개막을 맞아 임직원에게 경기 관람 티켓과 식사권을 제공하는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의 문화생활을 지원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동 프릭스 패밀리데이는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가족, 연인, 친구, 동료와 함께 롤(LoL)파크에서 직관할 수 있는 LCK 경기 관람권과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휴온스메디텍,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 출시

휴온스메디텍은 '투과성 요로 결석'(Radiography Rucent Stone)을 판별할 수 있는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에 따르면, 'URO-UEMXD'는 충격파를 체내에 전달해 요로, 신장 등의 결석을 파쇄하는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쇄석기다. 이 기기는 초음파 프로브와 C-arm형 X선투시촬영장치 등을 통해 결석의 위치를 확인한다. 그런 다음 충격파 발생기와 초점을 일치시켜 결을 파쇄한다. 투과성 요로 결석 환자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 시술자의 편리성을 강화한 셈이다.

회사 측은 URO-UEMXD가 기존 X선을 이용해 병변을 탐색하는 장비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아이젠, AI 기반 항암제 공동 연구

한미약품은 바이오 벤처 아이젠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항암제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DMIS(데이터마이닝·인포메이션시스템) 연구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설립된 기업이다. 약물의 잠재적 표적, 작용 기전을 도출할 수 있는 전사체 데이터 기반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아이젠사이언스가 AI 플랫폼을 통해 항암 후보 물질을 발굴하면, 한미약품이 자체 R&D 역량을 토대로 해당 물질의 도입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신약 개발에 AI를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임상 성공률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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