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에이아이매틱스는 태국 그레이스 프로덕츠와 교통사고 관리용 AI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방콕 아마란스 수완나품 호텔에서 양사 임원들을 비롯해 태국 국회의원과 경찰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제품 및 솔루션 도입과 협조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내 영상인식 카메라를 공급,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가공해 다양한 안전운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그레이스 프로덕츠를 통해 AI 솔루션 기반 영상인식 카메라와 안전운전 서비스를 태국에 도입하고, 다양한 동남아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AI 영상인식 카메라와 안전운전 서비스 영역의 블루오션으로 에이아이매틱스가 태국에 첫 진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