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수습… ´회초리 민생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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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수습… ´회초리 민생투어´
  • 권지예 기자
  • 승인 2013.01.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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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반성, ˝시민들의 쓴소리 들을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권지예 기자)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광주를 기점으로 '회초리 민생투어'를 시작한다.

14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문희상 위원장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 9명은 15일 오전 8시40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묘역을 참배를 시작으로 민생투어를 실시한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광주YMCA 무진관에서 광주·전남선대위 관계자 200여 명과 타운홀 미팅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민생투어는 대선 패배에 대해 국민들께 반성하고, 대선에 대한 평가와 민주당의 변화에 대한 광주·전남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 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비대위가 15일부터 이틀동안 5·18묘역과 봉하마을 등 영호남을 도는 이른바 '회초리 민생투어'를 실시한다"며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쓴소리를 듣겠다"고 전했다.

 

▲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뉴시스

한편 문 비대위원장 등 비대위원들은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를 방문해 4·19혁명 희생자 묘역을 참배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추모탑에 헌화 후, 방명록에 '사즉생의 각오로 거듭나겠습니다'란 문구를 적으며 당 혁신 의지를 거듭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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