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이득주 고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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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이득주 고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 취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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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이득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 ⓒ녹십자홀딩스(GC)

녹십자홀딩스(GC)는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지난 1일 정기 이사회에서 이득주 상임고문을 회장으로 정식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CARM은 국내 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업 중심의 단체다. 

이득주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보건학 석사, 고려대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아주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거쳐 녹십자셀 대표이사와 지씨셀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GC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이 신임 회장은 2020년부터 CARM에서 정책위원장직을 수행해 왔다. CARM 정책위원회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과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 제정 당시 의견을 개진했으며, 2022년 6월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규제 조화와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이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그간 녹십자셀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CARM에서 정책위원장직을 수행해 온 이 신임 회장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 신임 회장은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대한 일부 개정안이 지난 2월 1일 국회를 통과해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시장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국가 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정책당국과 규제 개선 및 정책지원 효율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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