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강정화 기자)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의 통 큰 리더십이 화제다. 이 사장은 장기 휴관에 대비 사원 격려 행사 차원으로 호텔 전 직원 500여 명을 불러 점심 식사를 했다.
신라호텔이 지난 10일 전면 개보수로 휴관에 들어갔지만, 근무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전원 유급 처리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오는 7월 31일까지 6개월간 공사를 위해 객실 등 호텔 전관의 운영을 중단하며 호텔 앞 신라 면세점만 정상 영업한다.
업계의 한관계자는 16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사장이 전 직원을 불러 식사대접을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이 사장의 직원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보여줬다. 또한 쉬는 직원들을 모두 유급처리하는 것은 그의 통 큰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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