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리니지W 도용’ 저작권 소송…넥슨, EA 글로벌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 [게임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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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리니지W 도용’ 저작권 소송…넥슨, EA 글로벌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 [게임오늘]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4.02.2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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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콘셉트·콘텐츠 등 도용"
넥슨, 4월 26일 첫 글로벌 대회 개최
넷마블, 원거리형 영웅으로 화력 극대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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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니지W, 롬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롬, 리니지W 표절"…카카오게임즈에 저작권 소송

엔씨소프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민사)을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롬(ROM)의 △게임 콘셉트 △주요 콘텐츠 △아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연출 등에서 리니지W의 종합적인 시스템(게임 구성 요소의 선택, 배열, 조합 등)을 무단 도용했다고 주장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MMORPG 장르가 갖는 공통적, 일반적 특성을 벗어나 창작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권(IP)을 무단 도용하고 표절한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법적 대응은 엔씨소프트가 소유한 IP 보호를 넘어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다”라고 강조했다.

FC 모바일_FC PRO MASTERS 한국 대표 선발전
FC 모바일_FC PRO MASTERS 한국 대표 선발전 ⓒ넥슨

넥슨, EA 글로벌 대회 ‘FC PRO MASTERS’ 한국 대표 선발전 실시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PRO MASTERS(이하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리브랜딩 이후 개최되는 첫 글로벌 대회로, ‘FC 모바일’에서는 오는 4월 26일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별 대표 2명이 출전해 총상금 3만 달러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온라인 예선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오프라인 예선전은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규 레전드 영웅 (구)사황 ‘연희’ 등 업데이트 ⓒ넷마블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규 레전드 영웅 업데이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연희’를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황 ‘연희’는 원거리형 영웅으로 자신과 팀의 화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액티브 스킬 ‘종말의 영면’을 통해 넓은 범위에 강력한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특수한 상태이상 ‘영면’과 ‘비몽사몽’이란 디버프를 부여한다.

‘영면’의 경우 수면으로 취급되지만 피해를 입어도 해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비몽사몽’은 연희의 치명타 공격에 부여된 ‘비몽사몽에 걸린 대상 공격 시 최종 피해량 증가’ 효과와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콘텐츠 ‘펫 농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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