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롯데백화점, '신데렐라 딸기·비타베리' 산지직송 판매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7일까지 본점, 잠실점, 강남점, 인천점, 노원점, 동탄점, 평촌점 등 7개점에서 신품종 딸기 '신데렐라 딸기'와 '비타베리'를 산지 직배송으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딸기는 새벽 4시부터 수확해 딸기의 신선함을 고스란히 유지해 판매한다. 신데렐라 딸기는 특유의 연분홍빛과 단단한 과육이 특징이며, 비타베리는 비타민 함량이 높고 설향보다 당도가 높다. 

신데렐라 딸기는 12구 1박스(500g, 2만7000원), 비타베리 15구 1박스(400g, 2만1000원)로 판매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순찰 업무에 '로봇 개' 투입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의 안전 관리 및 순찰 업무에 4족 보행 로봇 '스폿(spot)'을 시범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폿'은 아울렛 1층과 2층을 비롯해 후방의 직원 동선 등을 순찰하게 된다. 내부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상 고온·가스 누출 등을 모니터링한다. 폐점 후에는 외부인 무단침입 등 위험요소를 감지해 안전 관리 직원에게 알람을 전송하는 임무도 수행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현대백화점과 로봇 관제 시스템 개발사인 플로리젠 로보틱스, 로봇 렌탈 기업 한국렌탈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