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박스터와 혈액투석액 공급 계약…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치료제 임상 1상 신청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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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박스터와 혈액투석액 공급 계약…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치료제 임상 1상 신청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3.0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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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지난 7일 경기 용인 GC녹십자엠에스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사공영희 GC녹십자엠에스 대표(왼쪽)와 임광혁 박스터코리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엠에스, 박스터와 혈액투석액 공급 계약

GC녹십자엠에스는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과 혈액투석액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을 공급한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으로 2028년 말까지 공급을 이어가기로 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음성 제2공장에 생산 라인도 증설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전량 수입하는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은 기존 액상형 제품보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운송이 편리하고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치료제 임상 1상 신청

한미약품의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HM15275)가 임상 1상에 진입한다. 이 치료제는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도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한국 식약처에 이어 3월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HM15275는 한미의 기존 바이오신약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아닌 아실레이션 기술이 적용된 비만 신약이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되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동성제약, '국제 여성의 날' 맞아 제품 기부

동성제약은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성내종합복지관을 통해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동성제약은 창업주 이선규 명예회장의 '봉사하는 인생'이라는 사회 환원 기조에 따라 설립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장학 및 복지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1908년 여성 참정권 운동에서 비롯된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이뤄졌으며, 동성제약의 유기농 생리대 '와우(WOW)' 제품과 비타민이 함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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