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하이트진로, 리큐르 르제 2종 국내 출시

하이트진로는 프랑스산 리큐르 브랜드 르제(LEJAY)의 대표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르제 크렘 드 카시스’(Lejay Crème De Cassis) 제품과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Lejay Noir de Bourgogne)는 최상급 프랑스산 카시스를 엄선해 만들었다. 르제 크렘 드 카시스는 최소한의 당분만 첨가해 카시스 본연의 맛이 풍부하며,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는 부르고뉴 지방에서 수확한 카시스가 사용돼 강렬한 과실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르제는 1841년 프랑스 디종(Dijon) 지역에서 시작된 리큐르 브랜드다. 100% 순수 카시스(casis)로 만든 카시스 리큐르가 가장 대표적이다. 카시스는 나무열매의 한 종류로 오렌지 대비 비타민C가 4배 많고 구연산, 칼륨, 칼슘 등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도넛 자판기 확대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대형 생산 매장 위주의 점포 운영 전략과 더불어 접근성 확대를 위한 도넛 자판기와 DFD(Delivery Fresh Daily, 진열판매) 판매 전략을 지속 확대한다.

자판기 운영 매출은 지난해 누적 1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달에는 전년 대비 운영 대수가 2배 늘었다. 자판기 내부 판매 구성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더즌, 하프더즌)의 단일 메뉴로만 운영되고 있다. 마트·백화점 등에 배치하는 간이 판매 형태의 DFD는 지난달 기준 112곳에서 운영 중이다.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 매출은 약 100% 신장세를 나타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롯데GRS가 국내 사업권을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도넛 생산 설비가 구비된 대형 매장 운영 전략과 함께 저투자 고효율을 위한 고객 접근성 확대를 고민했다. 이에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지난 2020년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도넛 자판기 테스트 운영을 통해 자판기를 활용한 이용 빈도를 점검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데이비드 베컴과 캠페인 진행

오비맥주는 자사가 유통 중인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데이비드 베컴과 신규 캠페인 ‘맛이 가치가 되는 순간’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가 600년 이상 변함없이 지켜온 브랜드 양조 전통과 맛의 가치를 조명한다는 게 이번 캠페인의 취지다. 브랜드 앰버서더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이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데이비드 베컴이다. 평소 맥주를 즐긴다는 베컴은 스텔라 아르투아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베컴과 함께한 신규 캠페인 영상을 이달 중순부터 온라인과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조지아, 대대적인 브랜드 리론칭 진행

코카-콜라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브랜드 리론칭을 진행,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리론칭은 다양해진 커피 소비 취향과 2030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단행됐다. 우선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로고는 노란색 마름모꼴 배경 안에 커피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브랜드명, 출시년도를 넣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새로워진 로고를 제품 전면에 눈에 띄게 배치했다.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안효섭을 발탁했다. 코카-콜라는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30 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크리스탈 제이드, 봄 시즌 메뉴 4종 출시

크리스탈 제이드가 13일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대표 메뉴는 ‘흑마늘 소스와 활 키조개 관자찜’, ‘봄 미나리를 곁들인 캄흥소스 바지락 볶음’, ‘봄 냉이를 곁들인 바지락 탕면’, ’봄 미나리장 바지락 볶음면’ 등이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크리스탈 제이드는 매 시즌을 대표하는 식재료와 중식요리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와 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시즌 메뉴를 통해 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