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개방

진안군이 15일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을 개방한다.

암마이봉은 지형 특성상 동절기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입산을 통제했다.

암마이봉 개방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0.6㎞) 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 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개방된다. 

다만 입산 통제가 해제되더라도 지형 특성으로 인해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개방 기간 중에도 폭우와 안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통제될 수 있다.

순창군, ‘도시민 장독대 분양’ 참가자 모집

순창군이 다음 달 13일 전통장 기능인들과 함께 만드는 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은 ‘2024 순창 장 담그는 날’ 행사를 맞아 도시민 장독대 분양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도시민 장독대 분양은 참가자가 명인·기능인과 함께 직접 장을 담그고, 명인·기능인의 장독대에서 숙성된 장을 각 가정으로 배송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부안군,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72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부안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 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