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전국 신장내과에 힐세리온 ‘휴대용 초음파’ 공급…한미 “임종윤 ‘시총 200조 가능’ 주장, 비현실적”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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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전국 신장내과에 힐세리온 ‘휴대용 초음파’ 공급…한미 “임종윤 ‘시총 200조 가능’ 주장, 비현실적”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3.21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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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휴대용 초음파 '소논 500L' ⓒ보령

보령, 전국 신장내과에 힐세리온 '휴대용 초음파' 공급

보령은 힐세리온과의 계약을 통해 '힐세리온 소논 500L'을 오는 4월부터 전국 신장내과 진료현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논 500L은 힐세리온에서 개발한 임상진단용 무선 초음파 기기로, 이동이 불편한 기존 대형 유선 초음파 기기와 비교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을 갖췄다.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투석 환자의 치료여건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투석환자는 신장이식 없이는 평생에 걸쳐 통상적으로 매주 3회씩 연간 140여 회에 해당하는 투석을 받는다.

한미그룹 "임종윤 '시총 200조 가능' 주장, 비현실적"

한미그룹이 시총 20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주장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임종윤·종훈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조 원을 투자해 5년 안에 시총 50조 원, 장기적으로 200조를 향한 도전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한미그룹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도전적이지만, 매우 비현실적이고 실체가 없으며 구체적이지 못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형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말하면서 대안으로 '순이익 증가를 위한 부서 매각 등'을 언급했다"며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동국제약, 대한치주과학회와 '제16회 잇몸의 날' 개최

동국제약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치주과학회와 '치주질환과 노화 및 노쇠'라는 주제로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 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구강 노쇠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지면 단백질을 비롯한 주요 영양 공급이 불량해지고 씹는 자극이 줄어들어 뇌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등 전신 노쇠를 앞당길 수 있다"며 "구강 노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작기능과 구강 청결 유지 상태와 관련성이 높은 잇몸 건강관리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백세시대,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을 발표했다. 3·2·4 수칙은 △하루에 세(3) 번 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 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치간칫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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