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분양…대우건설, 日 JCR 신용등급 획득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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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분양…대우건설, 日 JCR 신용등급 획득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4.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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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부문 “포레나 안산고잔2차 분양 마감”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서 키네틱 전시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조감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조감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여수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에 들어선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는 약 98만6,000㎡ 규모에 공동주택, 학교, 근린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됐다. 개발이 완료되면 4901가구와 함께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중화학 공업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단지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다. 공공택지에 건립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총 1272가구 규모로 A2, A4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동, 931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별로는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 등이다. A4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규모로 △74㎡ 42가구 △84㎡ 299가구 등 총 341가구가 들어선다. 

청약 접수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A4블록 공공 5월2일 △A2블록 공공 5월3일 △A2블록 민영 5월7일이다. 입주는 2027년 예정이다.

 

서울 을지로에 있는 대우건설 본사. ⓒ사진제공 = 대우건설
서울 을지로에 있는 대우건설 본사. ⓒ사진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일본 JCR 신용등급 획득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일본 신용평가기관 JCR에서 신용등급 ‘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JCR은 일본의 R&I사와 함께 양대 신용평가사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올초부터 JCR과 평가절차를 진행했다. 3월초에는 평가위원들이 대우건설 본사 및 현장을 방문해 대우건설이 추진중인 사업 및 재무현황을 실사했다. 

JCR은 “(대우건설의) 국내 주택시장과 운영중인 해외시장에서의 강력한 사업 기반, 비교적 안정된 수익성,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및 재무관리 정책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일본 신용평가기관의 평정을 계기로 일본계 은행과의 대출약정 확대, 금융조건 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가 일본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회사의 강점인 국제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금조달 루트를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투시도. ⓒ사진제공 = 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투시도. ⓒ사진제공 =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안산고잔2차 분양 마감”

한화건설부문은 지난달 31일 시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정당계약이 1주일만인 지난 7일 분양을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한화건설부문이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아파트다.

이 단지가 지어지면 2021년 분양을 마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해 약 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한화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함으로써 지역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서 키네틱 전시회 개최

조병철 작가의 ‘네이처 앤 키네틱(Nature & Kinetic)’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조병철 작가의 ‘네이처 앤 키네틱(Nature & Kinetic)’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이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더샵갤러리에서 환경 키네틱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을 가리킨다.

이번 전시 주제는 ‘생명과 자연, 자원의 순환’이다.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14점의 키네틱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 미래세대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고자 환경 키네틱 작가와 협업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 오는 13일 오후 2시에는 조병철 작가가 ‘재미있는 키네틱 세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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