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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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4.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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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2024년 3월부터 공장으로 유입되는 공급망과 공장에서 최종 고객에게 전달되는 10만 건의 물류를 중앙집중식 DHL 센터에서 관리한다.jpeg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3월부터 공장으로 유입되는 10만 건의 물류를 중앙집중식 DHL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물류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 효율성 향상을 위해 DHL 서플라이체인를 유럽지역 주요 파트너(Lead Logistics Partner, 이하 LLP)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올해 3월부터 유럽 12개 지사의 물류를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DHL LLP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10만 건에 달하는 해당 운송 물류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전체 화물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DHL서플라이체인은 수많은 대기업의 물류를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 기업의 중앙 집중적 화물 관리는 운송 경로의 투명성을 극대화해 효율성을 높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배송을 결합하거나, 기후 친화적인 운송 수단 활용도를 높이는 게 가능하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 DHL의 이번 파트너십도 높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빠르고 효율적이며, 환경친화적인 운송 솔루션을 확보해 견고한 공급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토마스 키르허마이어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공급망 관리 총괄은 "2040년까지 기업의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물류 솔루션은 이를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향후 DHL과 함께 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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