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양형사+지렁이 아빠로 '인간의 조건' 브레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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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양형사+지렁이 아빠로 '인간의 조건' 브레인 등극!
  • 윤태 기자
  • 승인 2013.01.27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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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코코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양상국이 '인간의 조건' 에서 깨알 활약하며 예능 에이스 대열에 합류했다. 리얼한 프로그램 형식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적극적인 활약을 한 것은 물론 순수하면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시청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양상국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 에서 제작진이 하루 동안 감춘 '쓰레기 없이 살기' 미션을 맞추는 것과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렁이 아빠(?)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KBS 개그맨 6인방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 정태호가 뭉친 '인간의 조건' 은 일주일 동안 합숙생활을 하며 제작진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 하루 동안 멤버들을 따라다니며 그들이 배출한 쓰레기를 모아왔는데 이를 눈치 챈 양상국이 제작진이 미션을 공개하기 전 이를 맞춰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양상국은 "집에 있으면서 카메라를 많이 느껴봤다. 우리가 뭘 할 때 (제작진이) 유독 많이 찍을 때가 있었다" 면서 "나를 찍는 카메라가 김준현이 휴지를 뽑아 쓸 때 집중적으로 찍더라. 결론은 쓰레기를 만들면 안 되는 거다" 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양엄마가 아니라 양형사네" 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양형사' 양상국의 말처럼 '쓰레기 없이 살기' 미션이 공개됐다.
 
이후 제작진이 멤버들이 하루 동안 배출한 쓰레기를 모아 공개하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가장 힘든 문제는 바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양상국은 "화분에 지렁이 키우는 게 최고" 라면서 김준현과 함께 낚시용품가게에 지렁이를 사러갔고 가게 여주인의 지렁이 활용법을 듣고 김준현과 기뻐하며 '지렁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양상국의 이번 활약에 대해 "'인간의 조건' 보면 양상국이 얼마나 매력있는 사람인지 알게 된다. 진짜 좋아ㅠㅠ",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항상 적극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는 양상국의 모습 완전 멋지다. 원래 좋아했지만 앞으로는 진짜 팬 해야겠다" , "이런 아이디어 뱅크 같으니라고" , "'인간의 조건' 보다가 양상국에게 빠져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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