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당진공장,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포스코, 중견기업 공정거래 정착 지원 [철강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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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당진공장,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포스코, 중견기업 공정거래 정착 지원 [철강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4.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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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사진자료) 동국제강 당진공장 안전보건사업 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 단체사진.jpg
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열린 안전보건사업 우수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동국제강

동국제강 당진공장,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선정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30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최초 취득에 이은 연장 취득이다. 

이날 수여식은 당진공장에서 이준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 본부장, 이대식 동국제강 당진공장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은 대형 철강사 사업장 중 건강증진활동 우수 인증을 취득하고 유지한 유일한 공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자체 및 외부기관 연계한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문 자격자 초빙을 통한 교육 및 1:1 근골격프로그램 진행 △조직진단을 통한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지원 등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대식 동국제강 당진공장장은 "근로자 건강을 기반으로 한 안전 활동이 필수적인 시대"라며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558억 원…전년比 83.3%↓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3% 감소한 558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9% 감소한 5조9478억 원, 당기순이익은 84.8% 줄어든 322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은 철강시황 둔화가 지속돼 어려움을 겪었다는 입장이다. 올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수요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고부가강재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포스코그룹, 중견기업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지원

포스코그룹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손잡고 국내 중견기업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운영과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그룹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CP 제도 및 공정거래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거래관계가 없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최초의 CP 전수 협업 사례로, 준법경영 확산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행사엔 CP 도입을 희망하는 7개 중견기업 담당자들이 함께 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간 4회 방문지원과 전담직원 상시 코칭에 나선다. 공정거래 관련법 설명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이드한 CP 도입 필수요소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2월 공정위가 CP등급제도를 도입한 이래 한 기업집단에서 10개 회사가 우수등급을 받는 최다 기록을 세웠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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