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임시국회´ 여·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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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임시국회´ 여·야 합의
  • 권지예 기자
  • 승인 2013.01.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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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14일…총리 임명 동의안 26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권지예 기자)

▲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뉴시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2월 임시국회를 연다. 1월 임시국회는 여야의 합의 불발로 무산된 바 있다.

31일 새누리당 이한구,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내달 4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한다.

이어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관련 법률안은 14일 본회의를 통해 처리할 예정이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26일 처리키로 합의했다.

양당은 당별 3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쌍용차 여야 협의체'를 통해 5월 말까지 매주 한 차례의 회의를 갖고 협의한다.

그밖에도 양당은 ▲예산ㆍ재정개혁특위 ▲정치쇄신특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피해(태안기름유출사건) 대책특위 ▲평창동계올림픽 지원특위 등 4개 특위를 구성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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