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올해 ESG경영 추진계획 수립…코트라, ‘한-중 차세대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 개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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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올해 ESG경영 추진계획 수립…코트라, ‘한-중 차세대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 개최 [공기업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5.2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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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한국마사회 전경.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전경.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올해 ESG경영 추진계획 수립

한국마사회는 최근 ‘2024년 ESG경영 추진계획’을 수립, 국민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책임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2021년 ESG위원회를 신설해 본격적인 ESG경영에 돌입했다. 2022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가이드라인 바탕의 KRA-ESG진단 모델을 도입했으며, 이듬해에는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ESG경영체계를 개편하는 등 추진 기반을 강화해 왔다.

한국마사회는 올해에도 기관과 고유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ESG경영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ESG경영 중점 추진사항은 △말 생산농가 대상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 취득 지원 △자원순환 활성화 캠페인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관련 우수기술 및 제품의 판로 지원 △온라인 발매 본격 시행과 연계한 고객 보호 강화 △윤리청렴경영 내부 확산 및 내부통제 관리체계 고도화 등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다른 기관들과 차별화되는 한국마사회만의 가시적인 ESG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과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 로고. ⓒ사진제공 = 코트라
코트라 로고. ⓒ사진제공 = 코트라

코트라, ‘한-중 차세대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 개최

코트라는 24일 ‘한-중 차세대 모빌리티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일기차그룹(First Automobile Works, FAW)을 비롯해 중국 협력사 3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케이알오토, 제이엠기어 등 울산 기업 5개사를 포함해 총 21개사가 참여,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부품의 신규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중국 제일기차그룹의 대표 로컬브랜드 이치번텅(一汽奔腾, FAW CAR)은 중국 자동차 시장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더불어 포스코 인터내셔널의 아우디 전기차 투자 프로젝트 관련 협력 계획 등 제일기차그룹과 협력사를 포함한 한-중 양국 간 자동차 부품 분야의 협력 성공 사례도 제시할 예정이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창춘시와 울산시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친환경차 분야에서 상생 번영하는 경제교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해 대중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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