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4년 제1차 ESG위원회’ 개최…코트라, ‘이차전지 미국 투자 온라인 설명회’ 성료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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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4년 제1차 ESG위원회’ 개최…코트라, ‘이차전지 미국 투자 온라인 설명회’ 성료 [공기업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2.2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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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한국마사회 전경.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전경.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2024년 제1차 ESG위원회’ 개최

한국마사회는 최근 ‘2024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ESG위원회는 ESG 기반 경영체계 강화 목적으로, ESG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자문·성과점검 등을 위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ESG 경영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와 ESG 경영 수준 제고를 위한 제언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대표 성과로는 △제주목장의 말(馬) 품종 최초 ‘깨끗한 축산농장’ 정부인증 취득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 선정 및 농식품부 장관 포상 △공정한 노사관계 운영으로 노사혁신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ESG 정보 공시 확대 등이 선정됐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ESG위원회의 경영제언을 바탕으로 경마고객 보호체계를 고도화하고, 핵심사업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대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코트라 로고. ⓒ사진제공 = 코트라
코트라 로고. ⓒ사진제공 = 코트라

코트라, ‘이차전지 미국 투자 온라인 설명회’ 성황리 마쳐

코트라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2024 이차전지 미국 투자 진출 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의 미국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미국 배터리협회를 비롯해 K&L Gates, JLL, 노무라종합연구소(NRI) 등 산업·법률 부동산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산업 현황 △인센티브 △규제 △노무 △세무 △부지 선정 △진출 전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국 배터리협회는 이차전지 시장의 전반적인 산업 동향을 설명했으며, K&L Gates는 미국 배터리 산업의 세금 감면과 보조금 혜택을 소개했다.

JLL은 미국 내 부지 선정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언급하면서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부지의 적합성, 노동, 물류, 전력 여건이 중요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노무라종합연구소는 배터리 광물 채굴부터 배터리의 재활용까지 밸류체인 단계별로 직면하고 있는 현안과 이슈를 소개했다.

Brian Engle 미국 배터리협회장은 “견고하고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을 만들기 위해 공급망 전반에서 국제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미국 배터리협회와 한국 기업 간 협력은 배터리 산업의 발전과 연구를 가속화해 양국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미국 이차전지 산업과 정책 동향을 면밀히 살펴 우리 기업들의 미국 투자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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