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명품 가방´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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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명품 가방´ 해프닝
  • 권지예 기자
  • 승인 2013.02.04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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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타조가방? 朴 ˝아니다, 영세업체 제품…˝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권지예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들고 다니는 가방이 '명품 논란'에 휩싸였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사 등에 참석하며 회색의 타조가방을 들었다. 이 가방이 국내 명품 가죽가방 브랜드인 '호미가' 제품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호미가'는 100만원대부터 최고 500만원대를 호가하는 제품이 있는 명품 가방 브랜드다.

브랜드 대표 정윤호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뜯어보지 않고서는 100% 확실하지 않지만) 디자인과 색상이 딱 봐도 우리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 당선인 측 조윤선 대변인은 지난 2일 "박 당선인이 사용하는 가방은 국산 고가 브랜드 제품이 아니다. 국내의 한 영세업체가 작은 가게에서 만든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박 당선인의 패션에 대산 관심은 지난 대선 때부터 지속되고 있다. 의상 색상부터 액세서리와 가방까지 박 당선인의 모든 것이 주목받는 것은, 그가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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