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이어 대마초까지…막나가는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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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이어 대마초까지…막나가는 연예계
  • 방글 기자
  • 승인 2013.03.14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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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아이돌그룹 DMTN의 멤버 최 다니엘과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비앙카가 마약류단속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비앙카 최 다니엘 ⓒ뉴시스

아이돌그룹 DMTN의 멤버 최 다니엘(22)이 대마초 판매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비앙카 모블리(25)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형사 입건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여자 연예인들도 불구속 기소된 상태여서 연예계 마약 사건에 대한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다니엘은 지난해 9~12월 중 지인들에게 대마초를 판매한 혐의(마약류단속에관한법률위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관계자는 “최 씨는 시약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정확한 결과를 위해 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 투웍스는 “대마초를 알선한 데 대한 처벌은 달게 받겠다”고 인정했지만 “흡입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본인이 흡입하지 않는 이상 큰 죄가 아니라고 생각했나보다”며 “자신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다니엘은 2010년 그룹 ‘달마시안’의 디지털 싱글 앨범 ‘라운드(Round)1’으로 데뷔한 뒤, 지난 1월 DMTN으로 그룹이름을 변경, 같은 달 싱글 ‘세이프티 존(Safety Zone)’으로 활동한 바 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나와 얼굴을 알린 뒤,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낳았던 비앙카 모블리(25)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형사 입건 됐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비앙카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 10~11월 사이 수차례 대마초를 피우고 지인에 구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앙카는 최근 있었던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람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비앙카의 흡연 사실도 알게 됐다”며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비앙카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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