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잡겠다고 민주당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돼˝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한길 잡겠다고 민주당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돼˝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3.03.25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 대표 출마…친노 지도부 겨냥 ˝계파 이익 끝장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민주통합 김한길 의원이 5·4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나선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독한 혁신을 통해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주류 좌장 격인 김 의원은 일찌감치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다 이번에 결심을 굳혀 출마하게 됐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으로 "당과 국민의 이익보다 계파의 이익을 앞세우는 정치는 끝장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그간 갈등을 빚었던 친노(친노무현) 지도부를 겨냥, "나는 계파도, 조직도 없는 사람"이라며 김한길 하나 잡겠다고 민주당을 다 태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안철수 노원병 후보와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이 중심이 돼 안 전 교수를 껴안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