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실적 부진에도 완만한 회복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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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실적 부진에도 완만한 회복세 예상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3.05.04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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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 바닥 찍고 반등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CJ제일제당은 1분기 영업이익이 1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도 58.8% 감소해 372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경기 불황에 따른 식품 사업 부문 소비 침체, 대형마트 영업규제로 가공식품 매출 감소, 라이신 판가하락의 영향으로 바이오 사업부 부진 등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고수익 신제품 확대, 핵심 사업 역량 집중,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장기 저성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3일 실적 저조 한파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40% 하락, 30만4000원에 거래됐다. 

증권가는 CJ제일제당이 향후 완만한 주가 회복세로 들어설 거로  전망하고 있다. 한 증권 관계자는 현재 바닥권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주가 저점을 찍은 뒤 반등할 거로 내다봤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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