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배우 신세경의 실제 성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에서 당찬 캐릭터 '서미도' 역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책임지고 있는 신세경의 실제 성격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늘하고 시크한 매력이 있는 냉미녀형 외모를 지녀 도도한 성격으로 오해를 받는 신세경은 사실 너무 털털해서 탈이라고. 최근 공개된 드라마 비하인드 영상들 속 신세경은 동료배우들 및 스태프들과 함께 장난도 치고 발랄 그 자체다.

지난 10회분에서 재희(연우진 분)에게 커피를 뿌린 광희그룹 차녀에게 화가난 미도(신세경 분)가 물통을 들고 달려드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최근 공개된 이 장면 메이킹 필름에서 신세경은 물통 뚜껑을 들고 나가 연우진을 비롯한 제작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고.

촬영 관계자는 "내숭이 없어서 그런지 여성 스태프들에게 인기가 높다. 까르르 웃다가도 바로 서미도로 돌아가는 천상 연기자적 성향도 탁월하다. 집중력은 물론이고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높다" 고 전하며 신세경을 칭찬했다.

한편 오늘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신세경은 극중 태상(송승헌 분)에게 이별선언을 하고 눈물을 보인다. 본격적인 치정멜로로 돌입한 MBC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신세경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권희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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