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안철수의 인재 영입은 계속 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금태섭 ˝안철수의 인재 영입은 계속 된다˝
  • 김병묵 인턴기자
  • 승인 2013.05.16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安 독자세력 베일 벗나…˝가치를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인턴기자)

안철수 정치세력이 점차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금태섭 변호사는 '안철수 독자 세력' 행보에 대해 "지난 대선을 거치며 정치세력화·조직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변화를 이루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외부에서 인재영입을 계속 할 것이다. 숫자를 늘리는 게 목적이 아닌 가치를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안철수 의원이 지난 13일 밤 “사람을 구해 10월 재보선에 도전 하겠다”며 적극적인 세력화를 천명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금 변호사는 또 민주당의 '재보선후 야권통합' 제의에 대해 “미리 방향을 정해 두는 것은 기존 구도에 안주하는 것”이라며 “단일화만 하면 승리한다는 오만이 대선 패배를 가져왔다”고 경계했다.

이어 안 의원의 민주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서도“완전한 배제는 아니지만 그런 것을 지금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금 변호사는 다가올 재보선 출마 가능성이 높은 유력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안철수 사람 중에서도 핵심 인사로 분류되고 있어 정치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서다.

하지만 금 변호사는 출마 도전 의사를 비추는 데 조심스런 내색을 비췄다. 이날도 도전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직접 언급은 삼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