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가덕도 신공항 여야 공동 추진협의체 구성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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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가덕도 신공항 여야 공동 추진협의체 구성 제안한다”
  • 윤명철 기자
  • 승인 2013.06.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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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도 부산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 뉴시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명철 기자)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3선을 달성한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정부에 동남권 신공항 부산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17일 동남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여야 공동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정식 제안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지금 부산시민들이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여론이 뜨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시민여러분께서 바라고 계신 신공항 반드시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공약했다”며 “그때 당시 언론에서는 객관적인 입지조사를 전제조건으로 달았지만 사실상 부산 가덕도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최고위원은 “저는 ‘원칙의 리더십’은 약속을 지키는데서부터 출발한다”며 박 대통령에게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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