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쿠키, 팬들 위해 직접 구운 쿠키선물 "생일에 베이커리 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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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쿠키, 팬들 위해 직접 구운 쿠키선물 "생일에 베이커리 열었어요!"
  • 윤태 기자
  • 승인 2013.07.30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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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최근 생일을 맞았던 신세경이 팬들을 위해 오븐을 연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신세경은 본래 생일 (7월 29일)보다 하루 앞당겨 팬들과 함께 아기자기한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열었다.

신세경은 주말에 어렵게 시간을 내서 궂은 날씨 마다하지 않고 먼 길 와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쿠키를 구워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평소 베이킹이 취미인 신세경에게도 30인 분의 '쿠키세트'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더구나 생일파티의 주인공이 참석자들에게 오히려 선물을 나눠주는 진풍경 역시 펼쳐졌다.

'신세경 쿠키' 는 양도 엄청났다. 총 7종에 달하는 쿠키(모카 비스코티, 스니커두들, 크랜베리 화이트초코칩, 초코칩, 피넛버터쿠키, 브라우니, 피칸스노우볼)를 일일이 손수 포장까지 해왔다. 그야말로 '신세경 베이커리'가 따로 없었다.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신세경의 정성에 팬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신세경은 직접 한명 한명에게 쿠키를 선물하고 모든 참석자와 일일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팬미팅의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팬사랑의 향연이었다.

신세경은 "종종 집에서 쿠키와 빵을 만드는데 이렇게 다양한 종류를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본 것이 처음이라 긴장됐다. 장마철엔 쿠키가 눅눅해지기 때문에 팬들이 맛있게 먹지 못할까봐 어찌나 노심초사했는지 모른다" 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두 종류 구울 줄 알았는데 쿠키 세트를 만들어와서 깜짝 놀랐다. 맛이 없으면 애써 만든 것들 폐기하고 새로 만들었다 하더라. 팬들도 감동했지만 당일 쿠키박스를 한 가득 쌓아놓고 매니저를 기다린 신세경을 보고 스태프들도 깜짝 놀랐다" 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부산여행을 다녀온 이야기와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솔직하고 위트있게 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팬미팅 분위기를 이끌었고 부모님과 여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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