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기념 민족공동행사…“반쪽해방 완전한 광복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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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기념 민족공동행사…“반쪽해방 완전한 광복 이루자”
  • 이초아기자
  • 승인 2013.08.15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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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초아 기자)

▲ '제68주년 8.15 광복절 기념 민족공동행사'가 서울시청광장에 열린 가운데 추모제가 펼쳐지고 있다. ⓒ시사오늘 이초아

“강요된 반쪽해방, 쟁취해야 할 통일광복!”

광복절 정신을 되살리며 축하하는 8.15 광복절 기념 민족공동행사가 열렸다.

8.15광복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대회장 김삼열)가 주최한 '제68주년 8.15 광복절 기념 민족공동행사'가 15일 오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항일독립군 추모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광복68주년, 정전60주년을 맞아 보수, 진보, 종교를 떠나 300여개 단체가 모여 '우리민족이 함께하는 그날이 되도록 하고, 광복이 됐던 그 날처럼 정신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열렸다.

침략에 대해 아직도 사죄하지 않은 일본의 잘못을 묻는 남북공동선언문도 발표했으며 항일독립군 추모제(제1부)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위한 분향, 헌시, 헌무(천부경천무, 태극기춤, 살풀이), 헌가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제2부)에서는 각계 대표들의 대회사 및 기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삼열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지금의 현실에서는 나라를 위해 순국한 선열 앞에 고개를 못 들겠다. 지금의 시대정신인 조국통일을 꼭 이루어내자”며 민족의 정신을 일깨웠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우원식 의원(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을 비롯 김삼열 상임대표(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상임대표), 이재룡 상임공동대표(한민족운동단체연합), 유명준 상임공동대표(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우원상 선교사(대종교), 도천수 대표(공평세상), 장호권 대표(사상계), 유윤석 소장(한반도평화정책연구소) 등 각계 각층의 인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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