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연정훈, '한지혜 깜짝 로맨틱 프로포즈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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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연정훈, '한지혜 깜짝 로맨틱 프로포즈 선사!'
  • 윤태 기자
  • 승인 2013.09.16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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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연정훈 부부가 진짜 사랑 찾기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48회에서는 아내 유나(한지혜 분)에게 진심을 담아 정식으로 마음을 고백하는 현수(연정훈 분)의 로맨틱한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현준(이태성 분)이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이후 덕희(이혜숙 분)는 지난 모든 과오를 뉘우치며 청담동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모든 것이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느낀 현수는 유나에게 본래 자신들의 집인 논현동으로 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유나는 "그래서…. 당신 지금 나랑 다시 같이 살자는 얘기에요? 다시 같이 살자는 얘기를 분위기 있게 못하나? 난 왠지 프로포즈 받은 것처럼 마음이 설레는데…." 라며 슬슬 장난을 걸었고, 현수는 어색한 듯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막내 현태-몽현 부부의 거듭된 성화에 못이긴 나머지, 유나를 살포시 끌어안고 앞으로 싸우지 말고 잘 살자는 진심을 전했다. 

▲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이어 현수는 은은한 촛불과 케이크, 그리고 와인이 곁들여진 로맨틱 깜짝 이벤트로 유나를 감동시켰다. 현수는 "그땐 애들 있어서 민망해서 그랬지만, 당신이 섭섭해할 것 같아서…. 당신 입장에서 힘든 부분도 있었겠지만 다시 날 받아줘서 고마워." 라고 진심을 전했고 케이크 속에 감춰둔 반지를 유나의 손에 끼워주는 등 서툴지만 진심이 절로 느껴지는 프로포즈를 연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시청자게시판에는 "서툴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 "이대로 해피엔딩? 이제 눈물은 그만~" , "딱 봐도 뻔한 프로포즈가 이렇게 애틋하다니…." , "이제 다음주면 끝이네. 아쉬워서 어쩌나!"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종영을 한 주 앞으로 남겨둔 가운데, 연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는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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