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주원 애틋함 담은 '위로 포옹'감성멜로 폭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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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문채원-주원 애틋함 담은 '위로 포옹'감성멜로 폭발 !
  • 윤태 기자
  • 승인 2013.09.18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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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MSteam Entertainment>

주원과 문채원의 서로를 향한 애틋함으로 가슴 뭉클한 로맨스를 알리는 ‘위로 포옹’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들의 통학 버스의 전복사고로 10여명의 어린이 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수술을 집도할 의사들이 부족한 상황 속에 첫 수술 집도에 나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스스로를 믿으라며 다독여 주었던 차윤서의 말을 떠올리고는 자신의 능력을 회복하며 첫 수술을 마쳤다.

수술을 끝낸 후 박시온과 차윤서는   눈빛으로 대화하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 순간 서로를 바라보는 두사람의 눈빛은 감동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리게 만들었다.

자신의 사랑 고백에 힘들어 하는 차윤서를 배려해 그녀에게 거리를 두려 애쓰는 박시온과 아이처럼 여기며 챙기고 감싸왔던 박시온이 홀로서기를 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더 이상 곁에서 챙겨줄 수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그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웃음과 생기마저 잃어버릴만큼 감정의 혼란을 겪는 차윤서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차윤서가 담당하던 환아인 동진이 퇴원을 앞두고 병세가 악화돼 의사로서 위기에 빠지자.박시온은 차윤서를 대신해 잘못을 뒤집어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마음을 알기에 차윤서는 오히려 더욱 괴로워 하며 "너 왜 사람 우습게 만드느냐. 나보다 너 자신을 생각해라"며 "오늘 네가 한 행동은 너하고 나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었다" 말하며 속상해 했다.
 
김도한을 통해 자신의 방법이 잘못 됐다는 것을 깨달은 박시온은 퇴근 후 관사 입구에서 차윤서를 기다렸고, "제가 잘못했다. 선생님 화나게 해서 죄송하다. 근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었다. 선생님 아픈 게 제가 아픈 것 보다 더 싫다"며 "그냥 선생님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며 차윤서에게 다가가 진심을 담은 '위로의 포옹'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박시온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는 것 같아 자책감으로 아파하는 차윤서, 그저 사랑하는 여자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싶은 박시온,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주는 애틋함에 두사람의 포옹은 단순한 설레임을 넘어선 감동과 긴 여운을 만들어 내며 앞으로 두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무엇보다 눈빛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느끼며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려 자신의 아픔을 안으로 숨기는 문채원, 주원의 커플 로맨스는 극강의 캐미와 절묘한 연기호흡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작사는 '두사람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펼쳐낼 수 있는 것은 두사람이 현장에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가 하면, 서로의 장면을 세심하게 모니터링 해주며 챙겨주는 파트너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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