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2%이상 차이 승리 예상˝
野 ˝화성은 여전히 큰 기대˝
野 ˝화성은 여전히 큰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경기 화성갑과 포항남울릉의 재보궐 선거가 30일 시작됐다. 여야는 각각 '압승할 것', '역전을 기대 한다'며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30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수도권 선거는 역대 4,5%내에 결정나는 선거였지만, 그것보다는 간격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 한다”며 “(과거 대선때 화성에서 났던)12%정도 보다는 더 차이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그 근거로 “최대 이슈인 대선불복성 발언들을 해당 후보와 찬조 연설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많이 한 것이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야당의 그러한 정권심판론, 박근혜 정부의 저책들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 등이 선거전략으로 봐서는 실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민병두 전략홍보부장은 이날 같은 방송에 출연, 새누리당측의 주장에 대해 “선거전략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구 자체가 새누리당의 텃밭”이라며 “포항은 1:1 대결구도에선 쉽지 않다고 보지만, 화성은 여전히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받아쳤다.
이어 그는 “정치부패의 상징적 사건으로 지난 10년간 두 번이나 구속된 분이 출마한 것”이라며 “화성시민들의 이성을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벽 6시부터 진행중인 재보궐 선거는 오전 10시 현재 경기 화성갑은 투표율 5.2%, 포항남울릉은 투표율 6.4%을 보이고 있다. 당락의 윤곽은 밤 10시경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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