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30 재보궐 선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오늘 10.30 재보궐 선거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3.10.30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與 ˝12%이상 차이 승리 예상˝
野 ˝화성은 여전히 큰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화성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왼쪽부터)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 ⓒ뉴시스

경기 화성갑과 포항남울릉의 재보궐 선거가 30일 시작됐다. 여야는 각각 '압승할 것', '역전을 기대 한다'며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30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수도권 선거는 역대 4,5%내에 결정나는 선거였지만, 그것보다는 간격이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 한다”며 “(과거 대선때 화성에서 났던)12%정도 보다는 더 차이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그 근거로 “최대 이슈인 대선불복성 발언들을 해당 후보와 찬조 연설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많이 한 것이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야당의 그러한 정권심판론, 박근혜 정부의 저책들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 등이 선거전략으로 봐서는 실패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민병두 전략홍보부장은 이날 같은 방송에 출연, 새누리당측의 주장에 대해 “선거전략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구 자체가 새누리당의 텃밭”이라며 “포항은 1:1 대결구도에선 쉽지 않다고 보지만, 화성은 여전히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받아쳤다.

이어 그는 “정치부패의 상징적 사건으로 지난 10년간 두 번이나 구속된 분이 출마한 것”이라며 “화성시민들의 이성을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벽 6시부터 진행중인 재보궐 선거는 오전 10시 현재 경기 화성갑은 투표율 5.2%, 포항남울릉은 투표율 6.4%을 보이고 있다. 당락의 윤곽은 밤 10시경 드러날 전망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