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재개…가수겸 시인 이상협 아나운서 진행 낙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추적 60분>이 지난달 5일 시작한 결방을 깨고 30일 오후 10시대로 재편성돼 정상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KBS 기획제작국(팀장 정현모)은 14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4년 전 보도본부의 통제를 받았던 프로그램이 다시 제작본부로 이관돼 모든 것을 재정비하기 위해 결방됐던 것"이라고 밝혔다.
정 팀장은 "기존 프로그램의 성격과 기획의도에 스토리텔링 요소를 더해 완성도 높고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새 진행자로는 가수 겸 시인이기도 한 이상협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상협 아나운서가 진행하는구나”, “이상협 진행 기대된다”, “이상협 ‘추적 60분’ 분위기 좀 달라질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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