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채동욱 혼외자 논란' 서초구청 압수수색
스크롤 이동 상태바
檢, '채동욱 혼외자 논란' 서초구청 압수수색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3.11.26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의심…가족관계등록부 열람자 확보 차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뉴시스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서초구청 행정지원국 사무실과 조 모 행정지원국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장영수)는 지난 20일 채 전 총장의 혼외자로 알려진 채군의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누가 확인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서초구청을 통해 채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씨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행정지원국 소속 민원센터의 전산 기록 등을 확보한 상태이며, 분석을 마치는 대로 구청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