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붕괴 사고' 부상자 보상 협의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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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붕괴 사고' 부상자 보상 협의 본격 착수
  • 방글 기자
  • 승인 2014.02.2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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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비, 전액 부담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코오롱이 경주리조트붕괴사고로 부상을 당한 사람들에 대한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와 관련 사망자 보상에 대해 협의를 마무리한 코오롱 측이 이번에는 부상자에 대한 보상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24일 코오롱 측은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부상자에 대한 치료비와 보상 협의 절차를 본격화했다”며 “입원 치료 중인 학생을 포함한 부상자 전원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귀가한 학생들이 향후 치료를 받을 경우에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학교 측과 최대한 협력해 향후 치료와 보상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부상자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부산외대 신입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 등 1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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