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月 4000원 인상 가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KBS 수신료 月 4000원 인상 가결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2.28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가결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수신료 조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서 제출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방통위 전체 위원 5명 중 야당 측 2명이 반대하면서 의결됐다.

수신료 조정안은 방통위가 검토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이에 따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과 2010년 국회에 상정됐다가 폐기된 바 있어 확정될지는 미지수다.

앞서 KBS는 경영악화를 이유로 수신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방통위에 전달했고, 이경재 위원장은 청와대 업무보고를 통해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