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어벤져스2 촬영··· 시내 곳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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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어벤져스2 촬영··· 시내 곳곳 통제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4.03.3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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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정민 기자)

오늘(30일)부터 어벤져스2 촬영으로 서울 시내 곳곳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시내 전역에서 촬영돼 대규모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고 25일 발표했다.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마포대교에로 진입할 수 없다. 서강대교나 원효대교로 돌아가는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 13개 노선도 무정차 통과하므로 근처에서 내려 목적지까지 이동해야 한다.

다음 달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월드컵북로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버스 16개 노선이 성암로와 월드컵로로 우회 운행해 서부면허시험장, DMC센터, 월드컵파크5단지, 상암동주민센터에 임시정류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토요일인 5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청담대교 진입램프가 통제돼 버스 2개 노선이 영동대교로 돌아간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도 일시 폐쇄된다.

일요일인 내달 6일 오전 4시 30분부터 정오까지는 강남대로 강남역→신논현역 한 방향이 통제된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니 만큼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버스 36개 노선이 서운로와 논현로로 돌아가며,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11번 출구와 9호선 신논현역 5·6번 출구도 통행이 금지된다.

 

▲ 어벤져스2 촬영으로 통제되는 구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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